생각보다 체력소모가 심하고 꽉 조이는 스케이트가
발을 매우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간 휴식시간에 스케이트를 잠시 벗고 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매우 즐거워하시며 휴식시간조차 마다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
개인 시간을 먼저 측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자신의 기록입니다.
중간에 스케이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 정확한 기록 측정은 불가능하였지요 ^^;;
다들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시며
아쉬워도 하시고 놀라기도 하셨습니다.
게다가 연세가 많으신 듯한 할아버지 한분은 왕년에 선수셨는지,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에서 봤던 폼으로 얼음을 제대로 지치시며(!) 지나가시네요... 오호~ 멋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