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는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헉헉헉...
비가 아프게(!) 내려치고, 물도 장난 아니게 흘러내립니다...
겨우겨우 내려와 보니 산 아래도 엄청납니다... 거의 재해 수준이군요...
언제나 확실한(!) 어드밴쳐를 제공해 주시는 젬스님과 양주임님의 리딩에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 사진을 보니, 제대로 된 얼굴은 목 밖에 없군요. (읽기따라 헷갈리겠군 목 = 정목)
왜 이리 사람이 적지 했는데... 크는 잠시 강원도 가 있고 인데, 환선임님은 왜 안보이죠? (여따 질문을 ㅎㅎ)
그나저나,
비산체험1에서 의도한대로 안되는 바람에 두번을 하게되었는데
즐겁게 참여하여 주신, 팀원 여러분과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신 하늘께... 감사드립니다.
회사까지 걸어오는 중간 중간에,
도로가 온통 물바다였죠.
비온날 산행이 이렇게 짜릿한지 몰랐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온 그날의 산행은 아직도 뇌리에 선명히 기억되어 있고요.
"아... 이걸 느끼고 싶어서 두분이 행사를 2번씩이나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어드벤처를 제공해 주신 젬스님, 양주임님. 감사합니다.
올 장마철에도 모락산 다시 한번 갈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