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메일을 뒤져보니 이사 과정이 그다지 범상치 않았습니다.
10월 29일 가을 체육 대회
10월 30일 기존 사무실에서 짐빼기
전원 재택 근무 ~
11월 가끔씩(?) 연구소 공사 참여 (벽지떼어내기, 바닥청소, 빼빠질, 니스칠 등등)
11월 18일 새 연구소로 이사
정상 출근 근무 ~
12월 20일 오픈하우스
11월 중반까지 많은 분들이 연구소 오픈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을 쓰셨구요.
오픈 하우스 당일 오전까지도 금색 Letters를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일할 수 있다는게 매번(!) 다행인건 아니긴 해도 ~.,~ 이번에는 참 다행이었죠. ^L^
철거(!)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 현판식(!)까지 형수님의 손끝에서 마무리된 새집은 말 그대로 환골탈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