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예약할 때는 '토끼' 조교님이었었는데, 트럭에는 '거북이' 조교님이... 이런...
'토끼'조교님이 대회 준비가 있어서 바뀌었답니다... '거북이' 조교로... ~.,~
(송강학교에서는 조교님들이 모두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난~ '토끼'랑 같이 타는 줄 알았었고... 도착해서도 '토끼'가 마중을 나왔었고...
조용히 더키에 바람을 넣던 '거북이'가 트럭에 탔고...
이미 '토끼'는 총총히 어디론가 가고 있고... ~.,~
어찌거나 출발점에서 스트레칭과 간단한 이론 교육을 듣고는 잔잔한 물에서 잠시 호흡도 맞춰봅니다.
패들은 팔로 젖는게 아니라 패들을 물에 찍고 몸을 당겨서 배를 밀어주는 느낌으로 노를 저어갑니다.
앞자리는 속도만 제어합니다. 즉 빨리 젖거나 천천히 젓거나 안젓거나, 뒤로 젓거나...
속도에 대해 주문이나 방향 전환은 뒤에 앉은 사람이 하게 됩니다...
다 아셨죠...? !!! 이제 출발합니다...
'거북이' 조교님 잘 부탁드려용~~~
막상 물위에 뜨니 방향전환이 쉽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