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계획은 시각장애인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평일에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죠.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스케줄을 스스로 짜야 했습니다.
노보에 낯익은 윰님, 샤나님 그리고 입사전이었던 염책임님이 1주일 전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암실을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는데, 온빛텔의 김사장님께서 지하 회의실을 선뜻 빌려주셨습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사진은 당일 오전, 암실 준비를 마무리하고, 눈을 가리고 도시락을 먹어보고 있는 염책임님과 아들 금성이네요.
심상치않은(!) 조짐이 보였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