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유롭게 즐기기도 하는 군요. 바람을 타고 넓은 한강을 누비기 시작합니다. 지성이는 그날이 마지막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쯤은 뉴질랜드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그날 배웠던 원드서핑은 하고 있을까요?
어쩌다 한번 바람이 세일을 밀어줘서 강 중간까지도 가 봤습니다...
돌려서 돌아오는 길은 험난했지만, 무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맛에 하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