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꽃무지풀무지 수목원 - 2

맛있더군요... 풀들이... 향긋한 향이며, 촉촉하면서도 아삭한 맛...
신기하고 이쁜 꽃들에다 잼있는 설명까지 곁들어지니 더 좋았습니다.... (먹을 수 있는 풀들도 알려주시고... ^^)
야생화일 수록 꽃이름이 쉬운 이유도 재미있었지만,
세계적으로 야생화의 이름이 비슷한 것이 많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요즘은 가끔 청계산에 운동하러 다니는데요..
생각보다 이곳에서 배운 야생화들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같이 가는 사람에게 이 곳에서 들은 얘기 똑같이 해주고 아는 척을 좀 했지요- ㅎㅎ;;

전 씁쓸한 맛이 나는 채소는 다 싫어하는데.
신책임님은 싱싱한걸 잘 드시더군요 ^^..

신선할 수록 쌉싸르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지... 난 맨날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