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회사 출근시간보다 일찍 모여서 출발.
동행할 마린토피아의 이종택 사장님을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전화로 통화할때 느꼈던 강직한 목소리의 주인공 바로 그분이셨죠.
올초에는 폭설이 잦았습니다.
아직도 녹지 않는 하얀 눈들을 뒤로 하며 달려간 곳은 무안 선착장.
섬에 들어가기 전에
주위의 섬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전 주까지 기승을 부렸던 영하의 날씨는 많이 누그려 졌지만,
아직도 바다 바람은 겨울을 보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출발시간이 다가오면서
바다바람의 기세는 좀체 수그러지지 않았습니다.
쒸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