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 하늘에 구름도 적당히 떠있는,
공기 맑고 기분 좋은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늘 일은 같이 하는데,
일 말고 무언가 함께 해야 한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 건,
일을 넘어서는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일겁니다.
어쨌든, 평일 날 업무시간 제치고,
이렇게 운동장을 함께 달린 것 생각하니, 하하~, 기분이 마구 좋아집니다.
축구 시합 마치고 식사도 즐겁게 했죠.
하고 나면 이렇게 쉬운 것을, 늘 왜 이리 어려운 건지 모르겠군요.
공지 | <사진속이야기>가 들려주지 않은 노보 이야기 | 노보 | 200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