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여장을 풀고,
맥주도 한잔씩 마셨다.
그리고, 첫번째 수행과제는
우리 아그들과 함께 별보기였습니다.
까만 하늘을 향해
맘껏 고개를 저치고 밤하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정말 우리 아그들의 눈방울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는 이런 별을
이렇게 찾아야만 볼 수 있다니....
이른 새벽을 깨워
우린 아침 일출을 보러 전망대로 출발하였습니다.
화려한 일출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하루의 해는 어김없이
힘차게 어둠을 뚫고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일출을 배경으로 서 있는 유정이 모습이
마치 기도하는 모습같네요.
(유정아~ 이른 새벽이어서 추웠지^^)
=길=
사진이라 조금 덜 보이지만, 그곳에서는 마치 쏟아지듯이 보였답니다...
제 기억속의 북두칠성과 비교하니 사진은 너무도 초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