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시합은 체육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축구'입니다. 다들 지금만을 기다려왔다는 각오로 정말 열심히들 뛰셨습니다. 숨겨왔던 발재간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3개사 사장님의 쓰리톱으로 구성된 홍팀의 상승세가 무서운 경기였죠.(하지만 수비불안 ^-^;;) 아껴왔던 체력을 막판까지 끌어 내면서 체육대회의 꽃인 축구가 그렇게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