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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곳은 실내 암장(인공암벽 등반장)...

발가락이 꼬부라지도록 꽉끼는 암벽화를 하나씩 골라 신습니다...
발이 저리기도 하고, 오래 서 있으면 쥐가 납니다...
암벽화는 원래 발이 아플 정도로 꽉끼도록 신어야 한다네요...

암장의 실내 사방과 천장에는 홀드(인공암벽에 설치되어 있는 손잡이)들이 촘촘히 달려 있습니다...
우선 실제 암벽등반시의 장비나 이론 강의를 간단히 들은 뒤 조교 시범이 있습니다...
군살 하나 없는 조교님이 스파이더맨이 되는 순간....
벽의 홀드들을 잡고 오르더니 천장을 타고 암장을 가로 질러 갑니다...
천장을 가로지를 동안 내내 두손두발이 다 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신기하네...

다음은 기초 훈련...
벽의 홀드들을 이용해서 벽을 타고 수평으로 이동합니다...
쉬워보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다음은 사다리...
양손을 번갈아 하나씩 올라갔다가 다시 하나씩 내려옵니다... 이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다음은 팔자...
팔각형 꼭지점에 위치한 홀드를 양손을 번갈아가며 옮겨갑니다... 역쉬 쉽지 않습니다...

유정이도 도전...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오히려 어른보다 더 잘 할 수도... ^.,^)

짦은 기초 훈련은 이만하고 실제 야외 암장으로 갑니다...
자~ 이제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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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2005.04.27 13:45
    팔자 돌리기는 결국 못하고 말았네~ 너무 힘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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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 2005.04.28 09:46
    평소에도 발바닥이 절여서 가끔 구르고 다니는데...
    역시.. 오그라드는 신발을 신으니 바로 반응이 오더라구요...
    기초 연습이었던 팔자도 사다리도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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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남 2005.04.29 22:49
    다리에 힘의 중심을 잡고 해라고 하는데, 말처럼 되지 않더군요.
    팔힘이 약해서 인지 계속 실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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