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머리는 이미 눈알갱이들이 침공해오고 있었습니다.
머리는 금새 백발로 변신.
겨울의 태백산 등반이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것은 눈썰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려올 때 준비해간 김장비닐로 슝슝 타고 내려왔습니다.
태백산 겨울 산행을 같이 해주신 제임스님, 길책임님, 신책임님, 김주임님, 새로운 디자이너 소마님, 제 남자친구 기환님께 감사드립니다.
같이 등산하여 더 재미있는 산행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운전을 하신 제임스님과 길책임님, 신책임님께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 관계로 너무 편하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2월 어드벤처 리더 엄지성 올림
p.s. 사진 편집을 해주신 소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초행길부터 늠름한 모습을 보여준 소마군에게도 감사감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