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3 09:57

[Adventure] 맥주양조

조회 수 6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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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드벤처데이에는 영원한 치킨의 친구!
맥주라 부르면 섭섭한 비어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명 노보 비어바이데이(Novo's Beer Bye Day, NBBD)
※ 유사품 NYPD를 조심하세요.






우리는 오늘 세종, 스타우트, IPA 총 세 종류의 비어만들기에 도전할 것입니다.
사전 교육을 받고 보리를 세 통에 나눠 담는 것으로 비어만들기가 시작됩니다.
벌써 맛이 기대되네요.






비어의 핵심인 보리를 분쇄기에 넣고 적당한 크기로 갈아줍니다.
고소한 향이 사방을 뒤덮습니다. 음 ~ 스멜 굿!






벌써부터 취기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눈앞에 황금색의 보리밭이 보이진 않네요.
어서 비어를 먹고 황금색 들녘을 거닐고 싶습니다.






보리가 좋은 비어가 되려면 한치의 용납도 없는 레시피를 지켜야 하지요.






정확한 레시피에 노보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쉐킷쉐킷~






보리가 불어가는 동안






원님이 준비해오신 비어의 모든 것을 열강중이십니다.






이제 거름 과정으로 맥아액을 뽑아냅니다.






뭣이 중헌디!? 술은 언제 주는겨!?






주황아 미안하다....하필이면 지금...어서 건강하게 커서 엄마랑 비어한잔!






이게 제일 많네! 요건 내꺼!






황금색의 들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어울리는 환한 미소입니다.
입술위에 거품만 있었으면 CF인데...






우리가 만드는 세종이라는 비어는 막걸리처럼 일하면서 새참으로 곧잘 먹는 비어입니다.
새참을 먹었으니 일해야죠.
한소끔 끓여낸 맥아액에 공기층을 불어넣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효준비 단계입니다.
침 한 방울도 조심조심 위생적으로~
손을 입으로 가려주는 센스~! 감사합니다.






일주일 후 다시 만날 황금색 들녘이 기대되네요..





오늘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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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3 14:15
    끈적끈적 바닥이 기억에 남네요. 덕분에 술도 만들어 보고, 참 여러가지 경험합니다.
    멋진 행사였고요. 원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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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09:41
    만드는 과정도 재밌었지만, 수제 맥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와이프도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
    역시 두 리더님의 평소(!) 모습 답게 참 즐겁고, 맛있는 행사였습니다.
    혼자라면 안 해봤을(못 해봤을) 좋은 경험을 준비해주신 원/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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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재훈 2016.12.14 10:21

    집에서 골뱅이 무침 안주 만들어서 집사람과 함께 수제맥주를 마시니까
    분위기가 좋더군요. 아직 한 병이 남아서 가족 송년회할 때 또 한번
    즐길 수가 있겠네요.
    행사를 리딩하느라 원님/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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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bfYeaa 2024.02.21 10:02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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