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인공암벽등반 시즌2

by 노보 posted Nov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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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패밀리데이는 10년 전 했던 추억의 아이템
인공암벽등반 시즌2 입니다.










어서 와~ 등반은 처음이지?!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쭉쭉 풀어보아요










허리 돌리기 헛둘 헛둘
어디선가 관절에서 소리가 들려오네요.
우두둑- 우두둑-










각자 암벽화를 신고 발에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앞코가 좁아져서 오래 신으면 발이 피로하답니다.










조교 선생님이 스파이더맨이에요.. 아니 스파이더우먼..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오늘의 주인공인 패밀리들의 실력 좀 볼까요~
홀드를 꼬~옥 잡고.










동갑내기 친구인 재윤이와 은성이도
겁도 없이 잘 따라오네요










노보 멤버들도 실전에 앞서 기본자세를 익힙니다.
머릿 속으로 삼각형을 그리고 무게 중심을 이동하라고 배웠죠!










한 발, 한발 신중하게 옆으로 이동합니다.










등반자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로프로 고정하여
등반자를 확보하는 방법인 빌레이(belay)를 연습해 보아요.










평지에서 감을 익혀봅니다.
참 쉽죠~










연습도 실전처럼
그 손 놓으면 안 돼요~~~~~~










이제 실전입니다.
15m 실외 인공암벽 앞에서..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칼 책임님










신 책임님께서 스타트를 멋지게 끊어주셨네요.










그 뒤를 이어 환책임님도 차근차근 발을 내딛습니다.










멈출 수 없는 질주본능~










솔님의 꽉 쥐어진 두 주먹이 의지가 되네요.










고지가 눈앞에 있습니다.
좀 더 힘을 내세요.










아들아, 너의 안전은 내가 지켜주마.
그럼 아빠만 믿고 올라갑니다.










정상을 향해~










초등학생도 하는데 질 수 없다!










헉, 고소공포증이 있는 원님이 저 높이까지
아래는 절대 뒤.돌.아.보.지.마세요.










여사원들도 출동할 준비를 하는군요.
몸 좀 풀어볼까요?










하강~ 한참을 힘겹게 올라갔는데
내려오는 건 순식간 이네요.










또 10년 후에 시즌3를 한다면 재윤이도 정상에
올라갈 만큼 훌쩍 커 있겠죠









하루 종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