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들어서 있네요.
선남선녀가 반겨 주기도 하고요.
웅장한 거북선도 보이고요.
멋진 풍악으로 맞아 주시네요.
이럴 때 사진은 필수죠^^
손은 시렵지만 사진을 위해 장갑은 잠시...
김장철이라 그런지 김장을 담그는 모습도 전시되었네요.
천생연분으로 보이시는 두 분.
오랜만에 뵙는 엄책임님 가족분들.
승건이가 기분이 좋은 것 같네요.
재윤이도 아빠랑 함께여서 좋은가 봐요.
은성이도 아빠랑.
등불 안에 가족의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저는 또봇이 더 좋아요. ㅎㅎ
구경을 다 하고 추위와 배고픔에 먹을 곳을 찾아서.
우선 팝콘이라도...^^
따뜻한 곳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모두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는 초롱 불빛에 즐거워 했고, 부부(!)는 종로 불빛에 취했습니다. ^^
밤이 깊어질 수록 더 좋았지만, 자야하는 아이 덕분에 늦지 않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길도 막히지도 않고, 생각보다 춥지도 않았고...
초롱이 있는 종로는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반짝이는 도심 '길목'으로의 신선한 가족나들이... 준비해주신 길목 리더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