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드벤쳐는 '캘리그라피' 입니다.
캘리그라피는 감성적이고 에쁜 손글씨를 말합니다.
저는 '글을 예쁘게 쓰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 규칙에 따라 쓰면 될꺼야~' 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배워보니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평생을 하던 바른 생활 글쓰기의 틀을
스스로 깨야 하고요,
글씨에 감성적인 느낌이 베어들게 해야 하고요,
그러면서도 가독성은 유지해야 했습니다.
글씨라는 것이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 복제를 하게 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두 시간동안 빡씨게 연습하고
각자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그 짧은 시간에도 써니님과 신책임님은
남다른 재주를 보여주시더군요.
진정 놀라웠습니다 ^^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강사님과
열정적으로 받아쓰기하신 노보 멤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잘 안되더군요. 하지만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홍보를 해서 정말 죄송하고요~^^
재미있는 행사 준비해주신 환책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