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용팀 12월 어드벤처는 노인 체험입니다.
지금은 와닿지 않지만, 노인이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태어나서 처음 와본 (어쩌면 마지막일 지 모를...)
대한 노인회 서울시 연합회 건물입니다.
이것도 앙~돼요. 저것도 앙~돼요. 니맘대로 하는건 다 앙~돼요
"그럼 도대체 저희는 어쩌란 말입니까?"
"체험 준비가 될 때 까지 잠시 기다리시라니까요~"
휠체어가 보이네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되어 이 휠체어로 체험하게 됩니다.
"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
"그러게 참..."
이제 시간이 됐군요. 저희를 노인으로 만들어 줄 특수 복장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변신 완료.
(안타깝게도, 사진 촬영 금지이어서 실습 상황은 보여드릴 수 없네요. 사진 앙~ 돼요).
노인 실습 후 전시체험관으로 이동합니다
"나도 나이들면 이런거 타고 다녀야 하는거야?"
"난 이게 더 잘 어울리지"
"저는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요~"
"그럼 저를 따라 오세요. ㅎㅎ"
체험을 무사히 완료한 후, 수료증 증정이 있었습니다.
(수료증은 돼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눈은 잘 안보이고, 허리는 굽어지고, 손은 저리고...
노인이 되는 것은 몸도 마음도 서러운 것이더군요.
부모님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자주 찾아 뵈어야 하겠습니다.
잠시동안 노인이 되어보니 불편한 것이 많더군요.
더 늙기전에 많이 놀고싶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