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A&S 팀 어드벤처데이 리더 린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차 여행 입니다.
중부 내륙 순환 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 열차(V-train)를 타러 출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O-train 안에서, 여비를 아끼려고 O-train pass를 끊었더니 좌석이 없어 멘붕중이신(?) 신책임님.
목책임님은 입석에 대비해 해수 의자를 훔쳐(??)오셨습니다.
적절한 좌석을 찾으셨군요!
기차여행엔 역시 삶은 계란~
열차는 청량리를 지나고..
앞 칸에 빈 자리가 있어 아침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셀카 삼매경~
칸마다 기차 앞을 보여주는 LCD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네요.
”역장님 언제 출발하나요?”
”아 예 금방 출발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역인 추전역에서 역장님과(?) 단체사진~
철암역에서 내려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박물관 유리벽면에 비친 여행객들~
누구냐... 넌.....
관람을 마치고 또 한 컷~
박물관에서 구문소로 가는 길 황지천에서. 여기서 화석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는군요.
"화석이 있나요?"
"화석이 아니라 올챙이가..."
황지천 옆 길을 따라 구문소를 향해 잠깐의 등산 이후 마주친 정자에서 한 컷.
천연기념물 제 417호인 구문소 입니다. 원래부터 뚫려있던 바위가 아니라, 물살이 멀쩡한 바위를 뚫고 지나간 것이라 하는군요.
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2023578
V-train 을 타기 위해 다시 돌아온 철암역 앞의 철암시장에서.
V-train 은 풍경을 즐기기 위해 시속 30Km의 느린 속도로 간다는군요.
터널을 지날 때 천장에 펼쳐지는 야광의 물결입니다.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다시 O-train 으로 갈아타고 오던 중 저녁거리를 사기 위해 제천역에서 잠깐 내렸습니다.
10분 동안의 정차시간동안 김밥과 찐빵을 사는 매우 스릴 넘치는 미션을 수행중입니다.
무사히 미션(?)을 마치고 돌아와서 찍은 마지막 단체사진.
길었던 여행 동안 불만 없이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