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번째 행사는 "마니또 식사"입니다.
마니또(비밀친구)가 자신의 식사 메뉴를 정해주고, 카드에 따뜻한 메시지도 전해줍니다.
누가 양파가 잔뜩 들어간 돈까스를 시켜줬을까? 음...
이 테이블엔 다 돈까스네요. 하하
다른 곳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매우 다양해 보입니다^^
그런데...
누가 이렇게 매운 짬뽕을 시켜 줬을까요 ㅡㅡ;
마니또가 장난끼가 발동했나 봅니다.
두번째 행사는 "이 아이는 누굴까요?" 입니다.
아빠, 엄마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누군지 맞추는 겁니다.
아빠 엄마 사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 사진도 문제에 있었다는 반전이...
모두들 아주 진지합니다.
살며시 미소지으며 웃고 계신 분이 사진 속 주인공일 텐데요.
그나저나 맞추기가 의외로 참 어렵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께서 설명도 간략하게 해주십니다.
어떤 사진이길래 다들 이렇게 뚫어지게 쳐다보고 계신 걸까요?
아하~ 초등학교 때 단체 사진이군요. 너무 어려워요^^
아이들도 열심히 찾아봅니다.
퀴즈를 마치고 잠시 마니또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마니또는 누구였을까요?
이번엔 "망가 배틀" 시간입니다.
행사 리더이신 제임스님께서 앞장서서 예쁘게 망가지셨군요^^
헉~
첫 번째 배틀 주인공 세 분입니다.
사모님이 아주 열정적으로 그려 주고 계시네요.
환자복 소품과 함께 진짜 같은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나 정상"
페이스 아트군요.
진짜 망가지신 세 분입니다^^
1등은 세일러문 팀에게 돌아갔군요.
저 큰 박스 안에 뭐가 들어 있는 걸까요? 하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신 노보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쁜 사진도 같이 줬는데, 어리버리하게 나온 사진을 사용했다는 점~~~
리더분들이 먼저 망가지신 바람에 주저할 겨를이 없었다는 점~~~
다만, 마지막 단체 사진에서 내 모습을 찾고 싶지는 않다는 점~~~
젬/목 리더님~ 또 한번의 참신한 가족놀이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