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창립기념일입니다.
이제 노보가 9살짜리 꼬마가 된거군요.
올해도 '보리밥 집' 입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취지에서 9번째인데,
초심을 유지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오늘의 주인공 '해수'입니다.
무기도 하나 준비했군요.
행사 내내 해수는 참 바뻤죠.
'괴물을 떼찌하라'
'괴물을 떼찌하라'
'괴물을 떼찌하라'
지금도 귀에 생생합니다.
작년 주인공 재윤이 입니다.
다은이는 아빠가 여전히 좋은가 보네요.
승건이도 그새 부쩍 컸습니다.
아이들이 참 많아서 좋네요
윤정이 윤서도 오랜만에 참석을 했네요.
동규는 이제 청년입니다.
발도 엄청 커졌군요.
"자 이제 주문하시죠~
음식이 하나씩 나오고...
막걸리도 한잔 하시고...
소박하지만 푸짐한 저녁입니다.
폴님이 사원대표로 선물 증정식을 합니다.
다들 얼굴이 밝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노보하우스로 돌아와 아이들 선물을 나누어 줍니다.
올해는 샐러드님이 환썬의 도움을 받아 준비를 했는데...
해수, 선물이 마음에 안드는군요.
'샐러드 누나를 떼찌하라'
'샐러드 누나를 떼찌하라'
'샐러드 누나를 떼찌하라'
재윤이 얼굴도 썩~
동규 마저...
올해 아이들 선물은 망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어머님들은 늘 밝으세요.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많으신지...
"이제 집에 가죠~!"
9주년 행사였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행복한 느낌 가득입니다.
앞으로도 오랜 기간동안 이 행복이 유지되고,
더 많은 곳에 전파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제임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