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정의 첫 도착지는 유리마을입니다...
한 수공예 유리 제조 회사가 만들어 놓은 체험 공간으로, (TV에도 한번 소개된적이 있죠.)
아저씨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유리 꽃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다지 커보이지 않은 용광로(?)에서, 아저씨들이 긴 철봉에 유리 주물액을 묻혀옵니다...
아주 고운 주홍빛의 유리액이 바람을 집어넣으면서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끝까지 불었더니, 아주 얇은 유리 풍선이 되네요...
펑~~~ 어떻하지... 깨져버렸네...
괜챦습니다... 이건 연습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