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엄마랑 같이 찍은 사진보다 엄마가 없는 사진에서 더 밝은 표정을 하곤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엄마가 옆에 있는 사진보다, 엄마가 찍어주는(!) 사진에서 더 밝은 표정을 짓는거죠... ^^
그리고, 여행 사진을 보다 보면 아빠가 등장하는 사진이 절대적으로 적습니다.
사진기는 당연히(?!!!) 대부분 아빠가 들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행을 떠날 때면 되도록이면 삼각대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사진 찍기 전에는 엄마가 아이와 눈을 맞춰줍니다.
아빠도 있고, 엄마도 있고, 아이들의 표정도 밝은 사진... 제가 원하는 사진입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들 관심있게 참여해 주신 덕분에 멋진 가족사진이 한장 더 생겼습니다.
또 하나의 추억, 또 하나의 가족사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노보 가족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