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5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뭐가 그렇게 바쁜지, 사진 한장 올리기가 참으로 힘들다.
아무래도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 하하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LG팀이다.
세어보니 한팀이 되어서 일한지가 4년이 넘었다.
지금은 여기저기 흩어져서 일하고 있지만, 언제나 마음속에서는 한팀으로 남아있다.
그당시에 참으로 멋진 팀이었다.
수많은 팀들이 존재했지만, 언제나 조용히 빛나는 최고의 팀이었다.

하늘의 뜻에 의해서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지금은 멀리서 지켜보고 있지만, 다들 이제 자신의 자리에서 잘 해나가고 있음에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 함께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훌륭한 리더의 역할을 잘 해나가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나는 만족 할 수 있다.

사진을 다시보니,
그때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민석이랑 함께 연동 작업하던 생각, 근희가 처음으로 입사하던 때,
정구랑 팀웍을 맞추어 가던 기억들, 명수가 면접보던 시간,
영수가 기초가 부실하다며 하던일을 다 제켜놓고 기본을 닦던 모습들.

이런 아름다운 기억을 가질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드리고,
이런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가질 수 있어서 더더욱 감사한 날이었다.


또 하나의 역동기를 앞둔 시점이네.
또 앞으로 4년이 흐르겠지?


제임스



  • ?
    sirius 2004.08.31 13:49
    ... 저 빼고 모이셨군요.. ㅜㅜ
    변한사람은 딱 한사람 뿐이네요. ^___^
    잘지내시죠?
  • ?
    제임스 2004.09.01 10:01
    하하 승현이구나...
    항상 늦던네가 나를 실망시키지 않네~ ^^
    여기서라도 보니 기쁘다...... 좋은 소식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