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Day] 의왕 자연학습 공원 6

자연 학습공원앞에 위치한 왕송 저수지.

탐조 전망대에서는 보이는 저수지는 참 아름다웠다.
무엇보다도 여러 새들이 그 저수지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자연학습공원으로 가는 길에
"왕송 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반대" 프랭카드가
여기 저기에 길옆을 차지하고 있었다.

주민의 휴식처로써 호수공원 조성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지금 자연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 이루어 지길 바랄 뿐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녹조가 아주 심하다.
정말 녹색 물감을 진하게 뿌려 놓은 것 같다.

녹조 현상은 호수에 플랑크톤이 과잉 번식으로 물빛이 녹색을 띠는 현상이다.

이는 합성세제 등과 같이 질소와 인성분이 들어있는 폐수가 물속에 흘러 들어가면
플랑크톤의 먹이(양분)가 되어 플랑크톤을 과잉번성하게 된다고 한다.
플랑크톤이이 많아지면 수중의 산소를 소비하여 수중의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산소가 부족하여 생물이 살 수 없다고 한다.

모두 인간이 편하게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행동했던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루 빨리 깨끗한 자연으로 다시 자리를 잡길 바란다.

사진속의 가족들. 여러분~~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합시다..!!!

근데 두 사진다..윤서가 보이기 않군요..
한번은 저의 큰 머리(?)에 가려 보이지 않고.
또 한번은 저의 둘째 머리(?)에 가려 보이지 않고.....
미안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