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차 있는 곳까지 내려왔지만 낮에 넘어 왔던 고개가 문제입니다. 밤이라 기온이 뚝 떨어져 다시 얼어 붙었습니다. 대안도 없기 때문에 무작정 출발했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고개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9시가 넘는 시간이라 알아두었던 식당도 문을 닫고 해서 저녁은 또 간단히 휴게소에서 해결합니다. 힘든 산행에 별 탈없이 끝까지 참여해주신 팀원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