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의 여유도 잠시... 이제 내려갈 시간입니다.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시간이라 얼마 가지 않아 금새 저물어옵니다. 가로등 하나 없지만 다행히 눈에 반사된 달빛이 주위를 어렴풋하게 나마 비춰주었습니다.
맞아요. 산은 정말 순식간에 어두워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