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선두로 가신 심마니 팀은 벌써 도착을 해서 인증샷까지 찍으셨네요. 가는 길에 토끼 한 마리 쯤(?)은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토끼 똥만 구경했습니다. 챙겨간 컵라면을 먹으려고 물을 끓여보지만 한 겨울 산 정상에서는 무리인 듯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잘 안되서 속상했죠.
추워죽겠는데, 라면도 미지근한 것으로 먹어야 하니... ㅎㅎ
그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