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출발하여 별 어려움 없이 계속 달리기만 했습니다. 한참을 달려 진부IC를 나와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하는데 아직 눈이 안 녹아서 참 스릴(?)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길이 좁아 편도 1차선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주 오던 차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다들 패닉상태에 있었던 것 기억납니다.
이러다 차 뒤집히면 어쩌나.... 했는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