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주년이네요.
큰 꿈을 가지고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가면서 생겨나는 꿈들을 하나씩 이루는 것이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앞으로 남은 몇 개의 꿈을 이루고 나면,
또 어떤 꿈이 생겨날까요? 하하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이번 행사도 다른 창립기념일과 같이
보리밥 집에서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많아져서 예약하기도 힘들어 지는 것 같네요.
워낙 노보 스타일이 시끄러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조용히 밥 먹고 회사로 돌아가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두 팀장님과 부녀회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따뜻한 느낌만큼은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이날은 두 꼬마 손님이 주인공이었는데
정환 선임님 딸인 다은이와
정목 선임님 아들인 해수였죠.
첫해의 동규같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10을 채우는 앞으로 4년 동안
행복한 일터를 계속 유지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 주인공들인 팀원들과 가족 여러분께
창립기념일을 빌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임스 드림
10주년이 되면 해수와 다은이도 동규처럼 훌쩍 커 있겠죠?
하루하루는 잘 못느끼지만,
세월은 이렇게 흘러 가는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을 보면서,
10주년에는 부쩍 성장해 있을 아이들을 상상해 봅니다.
더불어 같이 성장해 있을 노보의 모습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