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대에서 내려오면 화성 행궁이 위치합니다.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 휴양, 능원 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으로서,
우리나라에 있는 행궁 중에 화성 행궁이 규모면에서나 기능면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원래 화성 행궁 내에서는 갖가지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해서 모든 야외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더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도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