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에는 가이드해주는 선생님들이 계신데요, 모두 자원봉사랍니다. 대부분 현역에서 은퇴하신 분들이고요. 다들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계신 듯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따라 다녔는데, 어찌나 발걸음이 빠르시던지요~ 따라다니기 힘들더군요 하하
자연스럽게 성곽의 이곳 저곳을 관심있게 보게 되었어요.
학교 다닐 때 이렇게 역사 공부를 했다면
머리에 쏘옥쏘옥 들어왔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