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입니다...
평촌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밥도 먹었는데 3시간밖에 안걸리네요...
굽이굽이 동강의 절경을 보니 참 좋습니다...
한편으로 이 좋은 환경을 혹 헤치는건 아닌가 조금은 찔립니다...
(레프팅이 활성화된 이후로 수질이 좀 나빠졌다는군요...)
앗, 30분 늦었답니다...
오전 출발 팀에 끼었으면 B 코스(진탄나루 ~ 섭세 : 12km)를 탈 수 있었는데... (미리 말해주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의 별마로 천문대에 갔습니다...
일차로의 굽이길을 올라가니 중간에 산림욕장도 있고, 극기훈련장도 있고...
올라와보니 영월 시내가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날씨가 맑아 자~알 보이네요... ^^; )
해발 800미터... 우와 꽤 높네요...
천문대 홈페이지를 보니까 천문대 아래로 구름이 깔리는 사진도 있습니다...
천문대 내부는 오후 3시부터 개장이라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좋은 구경했습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레프팅하러...
하늘이 가까운 곳에 오면.... 그런이야기 ㅋㅋ
행글라이더 타기 참 좋은 곳이었는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