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연속으로 비가 오는 바람에, 온 가족 모두 선유도 공원을 가는 계획은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선유도에서 한가롭게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싶었는데
아마도 하늘은 그대신 다른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가 봅니다.
9일 일요일에도 비가오는 바람에 평촌 TGI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결혼식 때문에 정환이와 홍민선 팀장님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었죠. 게다가 지훈이도, 젠틀도 보고 싶은데 부모님과 가족과
시간 약속으로 함께 하지 못한것도 아쉽네요. 함께는 아니었지만 다들 진정한
패밀리데이의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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