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은 유럽의 기사도 정신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 하나로 에페, 플러레, 사브르 종목이 있습니다.
에페는 실제 결투를 겨루던 방식에서 유래했습니다.
전신에 대한 찌르기 공격만 가능하며, 공격권 없이 먼저 찌르기가 성공한 사람이 점수를 얻습니다.
플러레는 훈련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상체 몸통에 대해 찌르기 공격만 가능하며, 공격동작에 의해 공격권을 가지고 공격이 성공해야 점수를 얻습니다.
샤브르는 기병의 검술에서 유래했습니다.
상체 모두에 대해 베기ㆍ찌르기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권을 가지고 공격이 성공해야 점수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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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울 펜싱종목은 플러레입니다.
일단 기본 스탭과 경기 방식에 대해 배웁니다.
모두 프랑스어로 되어 있는 펜싱용어는 재밌기도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
오늘 펜싱을 가르쳐 주실 분은 사회체육지도자 김찬학 코치님과
전 국가 대표 선수이신 이인환 코치님이십니다.
자세를 배우는데 거의 몸싸움 수준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