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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재 농구경기...
(추가 룰:여사원 패스, 드리블시 빼앗기 없음, 족구는 여사원은 손으로 치기 가능, 득점시 2배로 계산)
1,2쿼터가 지날 수록 점점 몸이 풀리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업치락뒤치락... 일진일퇴,.. 날씨도 달아오르더군요...  ~.~
3쿼터 A팀이 승부수로 지성이를 전격 투입하면서 여사원 어드벤티지에 대한 관심 집중...
지성이가 2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까지 압도, A팀이 6점이나 앞서갑니다...
4쿼터 B팀이 승부수로, 이미 1,3쿼터를 뛰었던 용책임님을 전격투입합니다...
상대편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자마자 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
급기야 A팀은 시간 때우기 전략을 사용하고, 결국 간신히 2점차로 A팀 승리...

달아오른 열기를 피자, 통닭, 그리고 수박 등으로 식히고는 족구장으로 이동...
족구 경기는 이민규 사장님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활약으로 인해 A팀의 압도적인 승리...
두번째 세트는 듀스까지가는 접전을 끝내버린 엄지성의 활약으로 또다시 A팀의 승리...
하지만 실제로 점수차는 각 세트당 2,3점 차이로 동점과 역전의 공방이 오갔던 멋진 승부였습니다...

이제 오늘의 하일라이트 축구경기...
드넓은 축구장에서 있는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전반은 A팀의 압박이 힘을 받아 3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킵니다...
약간의 소강상태를 지나, 후반에는 B팀의 압박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후반, A팀의 수비 숫자가 줄면서 B팀의 공격이 활력을 받으며 급기야 역전...
A팀의 마지막 공격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골과 연결되지 못하며 2점차로 B팀 승리...

경기 후에는 거의 모두가 탈진이네요...
흠... 릴레이를 했어야 했는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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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2004.05.29 09:39
    축구에서 솔직히 나중에는 몇점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한가지 기억에 남는건, 신책임님이 공격을 하시길래 수비를 할라고
    열씸히 옆에 붙어서 뛰었는데... 원치않겠도(?^^) 살짝 푸시가 되서 신책임님이 넘어질뻔 했다는 ㅋㅋ
    진짜로... 고의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
    하지만....
    축구 경기장 아니면 언제 고렇게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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