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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청소를 깨끗하게 하고, 집으로 갈 채비를 했습니다.
(보물종이 묻었던 곳들도 잘 정리하고 왔었어야 했는데요... ^^;;;)

그런데, 어쩐지 아이들은 전날의 두려움과 걱정은 어딜가고,
아쉬워 하는 모습이 가득하네요.

바쁜 와중에도 기획 부터 준비 까지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신 젬스님께 감사 드리고요, 몸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하이디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굳은 날씨에도 불평 없이 참가해 주신 모든 노보 가족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힘들고, 짜증나는 상황의 연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고, 도와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것이 노보의 힘이고, 노보의 매력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1박 2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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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주 2009.04.27 19:40
    합숙(!)을 빙자한 거칠었던 노숙(!)과 부드러운 마무리 백숙(!)까지... ^^
    역시 크리스와 젬스님 다운(!!!) 멋진 행사였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걱정(!)이 많았던 유정맘도 간간이 이날을 기억하며 즐거워합니다... 유정이도... ^^
    철저한 준비와 확고한 의지(!)로 노보가족의 끈끈함을 더해준 두 강철 리더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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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ne 2009.04.28 23:07
    저도 가끔씩 가족들과 이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돈주고도 갈 수 없는 행사라고 말이죠.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끓어 넘친 즐거운 1박 2일이었습니다.
    두분 감사 드리고요.
    준비하신 일주일이 아깝지 않으셨습니다.
    모두들 오랜 추억을 간직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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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2009.04.29 13:38
    아침에 비가와서 사실 많이 걱정을 했죠.
    나름대로 대비는 했지만, 산이라는 곳을 알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강행하기로 결정을 했고, 크리스는 능청스럽게 걸려오는 전화에 답하기 시작했죠.

    '진짜 오늘 캠핑하는거예요? 여기 비많이 오는데?'
    '거참 이상하네, 여기는 비 안오는데요~'

    안 오긴~ 차 앞이 안보이는데... ㅋㅋ


    사실 크리스는 카멜레온팀과 함께, 잘 정돈된 캠핑 장소에서 1박을 하려는 계획이었죠.
    근데, 제가 조인트를 하자고 제안을 했고,
    이어서, 캠핑 장이 아닌, 일반 뒷산에서 야영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죠. ㅎㅎ
    캠핑장에서 캠핑은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언제 뒷산에서 야영을 해보겠냐는 이야기로... 하하

    그날 아침에 아들과 함께 운동나오신 인근 주민 아저씨의 얼굴 보셨나요?
    '아니 여기서들 주무셨어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을
    노보 가족들과 개척하는 '작은 놀라움'들을 꾸준히 만들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Thank U, C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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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윤석 2009.06.04 10:18
    리딩하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시즌2를 기대하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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