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과는 사뭇 다른 맑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노보 가족들..
승우의 팔과 신책임님의 모습에서 지난밤의 혈투를 예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신책임님은 분명 제 옆에서 주무셨는데, 언제 저쪽 텐트로 자리를 옮기신건지...
집이 아닌 곳에서의 1박,
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지 않았을까요 ??
(요즘 TV 광고에도 나오더군요.. 집나가면, X고생이다... ^^)
공지 | <사진속이야기>가 들려주지 않은 노보 이야기 | 노보 | 2004.06.30 |
텐트를 양보( ? ! )하고 천막안으로... 경사진 천막에 바닦에서는 돌들이 콕콕콕... 발치에선 바람이 슝슝슝...
간간이 자다 깨다... 그럴때마다 크리스는 저만치 경사따라 내려갔다가, 어느새 옆에 와있기도 하고... ^^
으... 날이 밝자마자 / 텐트에서 누군가 나오자마자 / 거의 몽유병 상태로 순간이동을 했습니다...
오... 따뜻한 텐트... ... ... 천막에서의 긴 뒤척임과 달콤한 텐트에서의 새벽잠...
그리고 맞이한 햇살은... 천국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