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손가락만한 머리를 가진 망치군(!)으로 땅을 팠드랬습니다...
아주 깊이 뭍혀있던 선물들...
첨에는 방향을 잘못 잡아서 조금 헤맸지만, 나중에는 다른 팀들과 정반대로 아래방향부터 훑어서 경쟁은 없었습니다.
끝내 한 개는 찾지 못했지만, 고요한 적막과 어둠속에서도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어둠이 오히려 집중력과 단결심을 높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이군요.
아이들이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사실 크리스와 보물을 숨기면서 상당히 무서웠거든요 ㅎㅎ)
여러명이 몰려다니니까 즐거웠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이날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 '안양의 끝은 어디인가' 였죠.
계단 끝에 보물을 숨겨놓고, 종이에는 이렇게 적어놨으니....
그날 목선임님은 안양이 닿는 곳까지 한참 걸어갔다는.... 전설이....
아주 깊이 뭍혀있던 선물들...
첨에는 방향을 잘못 잡아서 조금 헤맸지만, 나중에는 다른 팀들과 정반대로 아래방향부터 훑어서 경쟁은 없었습니다.
끝내 한 개는 찾지 못했지만, 고요한 적막과 어둠속에서도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어둠이 오히려 집중력과 단결심을 높여주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