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것만 같았던 캠프 준비가
예상 외의 많은 준비 시간과 캠프에 필요한 물품 준비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러갔습니다.
비가 많이 올것을 대비해, 2차 야영지 까지 물색도 해두었고요.
사전 답사를 갔던 1차 야영지에서는 길을 잘못 헤메다, 옆산으로 가버리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진행이 될까 하는 여러분들의 고민,걱정을 뒤로한 채
리더들의 의지대로 캠프는 시작 되었습니다.
짐을 다 나르고 나서 한자리에 모인 가족 분들의 얼굴에는 기대보다는 걱정의 낯빛이
가득했습니다. (사실 저도 걱정 많았습니다. ^^)
미리 와서 짐나르느라 고생한 양윤석님, 백승우님 감사합니다.
올라가 보니 뭔가가 한 천막가득 있습니다...
우와~~~ 철저한 준비도 감탄이지만, 그 많은 짐을 비오는데... 진짜 산에서 자는거 맞군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