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1 (안대 팀 - 적외선 촬영) ***
*** movie 2 (암실 팀 - 적외선 촬영) ***
오늘의 하이라이트, 저녁시간입니다.
여느 때라면 좋은 저녁을 먹었겠지만,
오늘은 도시락을 먹게 됩니다.
그것도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는 깜깜한 방에서 말이죠.
무섭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외부에서 안대를 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제일 어려운 점은 도대체 뭐를 먹고 있는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서로 이야기는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도, 눈을 감고 식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본게임이 남았군요... 암실에서 식사라... 흠...
중국이나 미국의 고급식당 중에 암실식당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미각과 후각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테마라더군요)
일반 도시락을 암실에서... 헉...
일단 하나도 안 보입니다... 뭐 옆사람한테 물어봐도 도움이 잘 안됩니다...
우선 큰 것부터 먹고, 한칸씩 옮겨가며 먹습니다... (돈까스 -> 밥 -> 기타(!) 등등)
나중에 보니 소스도 있고, 후식도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