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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1 (안대 팀 - 적외선 촬영) ***
*** movie 2 (암실 팀 - 적외선 촬영) ***

오늘의 하이라이트, 저녁시간입니다.
여느 때라면 좋은 저녁을 먹었겠지만,
오늘은 도시락을 먹게 됩니다.
그것도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는 깜깜한 방에서 말이죠.
무섭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외부에서 안대를 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제일 어려운 점은 도대체 뭐를 먹고 있는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서로 이야기는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도, 눈을 감고 식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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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주 2008.10.01 08:50
    암실체험으로 행사는 마무리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본게임이 남았군요... 암실에서 식사라... 흠...
    중국이나 미국의 고급식당 중에 암실식당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미각과 후각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테마라더군요)
    일반 도시락을 암실에서... 헉...
    일단 하나도 안 보입니다... 뭐 옆사람한테 물어봐도 도움이 잘 안됩니다...
    우선 큰 것부터 먹고, 한칸씩 옮겨가며 먹습니다... (돈까스 -> 밥 -> 기타(!) 등등)
    나중에 보니 소스도 있고, 후식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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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is 2008.10.01 20:01
    하하.. 그때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윤석이가 나현이의 도시락을 뺏어서 나현이가 울었더랬죠. ㅋㅋ
    아직도 그날의 앙금이 나현이 마음속에는 남아 있지 않을까요 ??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서의 식사..
    젓가락 질부터, 어디에 무슨 반찬이 있는지, 밥은 또 어디 있는지,
    오감에 의지해서 행해지는 모든 행동들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체험을 하다 보니까.. 시각이 사라지니까
    다른 감각들이 많이 발달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간의 몸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꼈던 순간이기도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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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ne 2008.10.05 16:40
    첨에는 젓가락을 들고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좀 지나니까 인도식(?)으로 식사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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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윤석 2008.10.16 10:56
    이번 야영에서도 나현이가 좀 놀란것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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