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보호 계단 한 모퉁이에 자리를 잡는다. 힘들어서 잃었던 미소도 다시 찾아보면서, 가방에서 먹을것을 꺼낸다. 따뜻한 차도 있다. 아~ 따뜻해... 신책임이 뭔가를 가방에서 꺼내며, 특유의 소리를 낸다. 신병주 "으~ 찌그러졌네...^^" 이게 뭐야~ 하고 보니 생일 케익이란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