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조금은 추운 날씨에 초경량 비행기 체험비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 교육원 홈페이지에 나온 잘못된 주소로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열심히 달려 도착하여 보니 난데없는 포도밭 한가운데ㅡㅡ;
전화를 걸어 다시 물어봐서 간신히 찾아간 비행장에서 무사히 체험 비행을 마쳤습니다.
대략 10분 정도의 짧은 체험비행으로 인해 뭔가 해볼 수 있는 건 없지만 하늘을 나는 기분은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따라 안개가 많이 끼어서 저 멀리 맑은 하늘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움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