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노보 창립 4주년입니다.
3개월은 버틸 수 있을까? 하고 시작했었는데, 4년이라니 꿈만 같습니다.
5분의 1을 걸어왔다는 뿌듯함과 나머지 5분의 4를 걸어가야 한다는 걱정이 교차하는 군요.
그러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이 참으로 기다려집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어떤 일들을 우리가 이루게 될 것이며,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이어갈까 생각하니
한 장을 끝내고, 다음 장을 읽기 시작하는 조급함마저 느껴지는 군요.
지난 4년은 참으로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한다면 … 지금까지 살아온 중에 가장 진하게 인생을 살아온 날들이었죠.
아주 좋은 고객들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대단히 훌륭한 팀원들과 더불어 일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런 축복은 노보를 도와 주시는 주위의 많은 분들과
노보 문화를 만들어가는 훌륭한 팀원들 그리고 가족 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립기념일을 빌어, 그 동안의 좋은 시간과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임스 드림
몇년 후에는 단체사진에 어떤 모습들이 담겨질지 무척 궁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