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에서 패한 홍팀은 축구에 모든 것을 걸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김정환 선임님을 원톱으로 3점 슛 전술을 사용했으나... 이정목 주임님의 장딴지에 번번히 막혔습니다. 홍팀의 거미손 길책임님이 청팀의 복수극에 결국 골을 허용하면서 청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