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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던, 그날의 날씨는 따뜻했습니다.  다행이었죠.
보드복을 빌리고, 보호장구도 빌렸습니다.  원래 보호장구는 없이 타려고 했는데, 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조언과 가격을 깎아준다는 아저씨의 말에 설득되어 모두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지만, 보호장구를 안 했다면, 아마도 기어서 집에 돌아갔을 겁니다.  하하

대명 비발디 스키장에 도착을 하고, 보드를 빌립니다.
'이거 어떻게 신는거야?'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겨우 신고 옆을 돌아보니.
열린 문 사이로 눈산이 보입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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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환 2007.01.11 09:35
    전날 장갑사러 갔다가, 매장 아주머니의 친절한 조언으로 반드시 엉댕이 패드가 필요하단걸 알았죠. ^^.
    그리구 빌린 옷은 안예쁘다는 얘길 들었는데, 정말이더군요. 흑흑... 칙칙한 초록~~.
    신발도 무겁고,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운 복장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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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윤석 2007.01.11 09:56
    보호장비 없었으면 죽었을 거에요~
    보호장비도 빌리고 날씨도 따뜻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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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2007.01.11 22:45
    스키장 문을 나서는데, '모험' 이라고 생각하면서 나서기는 처음이었네요.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참 새로운 일들이 많이 생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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