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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팀과 빨간팀이 각각 A팀과 B팀으로 나누어서 시합을 했는데,
다들 A급 선수를 A팀에 넣는 바람에 B팀이 B급이 되었다는…
덕분에 B팀은 B급임을 괴로워 하며, 벤치에서 투털 대셨다는~
반면 A팀의 경기는 영원한 족구 MVP채 이사님과 소림족구 손 상무님의 한판으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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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윤석 2006.10.18 09:46
    채이사님과 같은 편이여서 다행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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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2006.10.18 12:56
    그르게, 이번주 금요일은 다른 편인데... 큰일났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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