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시민의 숲이 생각보다 좋다군요.
집 근처에 이런데가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경기 시작 전에 칠엽수 씨앗도 줍고, (씨앗 심으셨나요? ^^)
자치기 놀이도 하구 ~
아참! 근데 양재 시민의 숲에는 독특한 게 있더군요.
출사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가끔은 전문 모델도 보이구요. (ㅎㅎ 이쁩니다 ^^)
하지만 정말 특이한 건 <코스프레>입니다.
으아~ 서울 하늘 아래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코스프레는 처음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게 예쁜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다들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