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드디어 노보시대(!) 작품이 출토 되었다는 군요...
받아본 작품들은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은은한 청자빛에 갖가지 문양들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몇 작품은 좀 갈라진 것들도 간혹 있었지만 대체로 다들 잘 나왔습니다...
오히려 별 생각없이 만든 작품이 더 멋있어 보이는 것도 있네요...
윤석이의 저 거북이는 참 섬세하고 이쁩니다...
윤석 曰 : "그냥 마지막에 별 생각없이 만들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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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이 잘 나오도록 나머지 과정을 잘 해주신 예원도요 박기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열심히 해 주신 노보 가족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신병주
저기 나뭇잎은 비누 놓는곳으로 쓰이고 있고요.
고양이 그릇은 .... 공교롭게도 고양이가 깨뜨렸답니다. ^^
그리고, 폭발할 것이라고 걱정했던 꼬마 호리병은 무사히 도착했죠.
예원도요가 살아남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호리병 하나는 윤서 책상에,
나머지 하나는 지금 제 책상위에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