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열심히 도자기를 만들다 보니 배가 너무 고픕니다...
이천에 왔으니 당연히 점심은 이천 쌀밥이죠...
한상 가득히 나온 맛있는 반찬과 찌게들, 하~얀 돌솥밥...
도자기 만들때 보다 더 열심히... 먹었습니다... 이제야 살것네... ^^
밥도 먹었고 이제 기운도 나니까, 가까운 설봉 공원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해강 미술관은 시간상(체험 시간이 길어져서) 생략하고, 잠깐 사기막골에 들렸습니다...
사기막골은 도자기 마을로 각 도요에서 만든 그릇과 작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입구에 즐비합니다.
설봉공원에 들어서니 설봉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호수 위쪽으로 이어지는 산 기슭을 따라서는 여러 조형물과 건물들이 보이네요...
날씨가 좀 쌀쌀한 관계로 따뜻한 커피와 코코아를 한잔씩 들고는 공원을 돌아봅니다...
마스코트 토야를 비롯하여 도자기 풍경(風磬), 토우(土偶) 등 아름다운 도자기 조형물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윤서, 윤정이는 벌써 토야랑 많이 친해졌네요...
엇, 나현이하고 유정이는 토우(土偶)가 됐네요... ^^
상당히 날씨가 쌀쌀했어요.
저 토야 캐릭터는 언제봐도 좋군요.